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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미투’ 관련 윤리위원회 구성해 적극 대응
위원장엔 한국기원 이사인 임무영 대전고검 검사
  • [바둑계동정]
  • 뉴스제공 : 사이버오로 / 한국기원 2018-04-17 오후 3:30:46

[한국기원 보도자료] 한국기원은 최근 기사회 건의게시판에 게재되며 불거진 ‘미투(#Me too)운동’ 관련 대응을 위한 임시 운영위원회를 열어 17일자로 윤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윤리위원회는 ‘미투’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2차 피해의 최소화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윤리위원회는 드러나지 않은 ‘미투’ 관련 사례를 조사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에 대한 안전망 구축과 재발 방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남녀 프로기사들을 위원으로 참여시키게 될 윤리위원회는 한국기원 이사인 임무영 대전고검 검사가 위원장을 맡아 의혹이 제기된 당사자들의 실태 파악과 더불어 단호하고 엄정한 조치를 병행하게 된다.

한편 프로기사협회 손근기 회장은 “성 관련 교육 시스템 강화 등을 포함한 ‘바둑인 자성 결의대회’를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註] 이 기사는 최근 바둑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투(#Me too) 운동’과 관련하여 한국기원(총재 홍석현)이 밝힌 첫 입장문입니다. 느닷없는 '한국기원 윤리위원회 구성' 소식에 어리둥절할 바둑팬들이 계실 줄로 압니다. 4월17일 모 신문사가 '유명 프로기사 성폭행 의혹'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이버오로는 가해자로 지목된 기사에게 전후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급히 연락을 취했으나 통화를 할 수 없었고, 가해자로 지목된 기사의 입장을 듣지 못한 상황에서 프로기사 내부게시판에 피해자가 올린 글만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것은 자칫 법적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여 추후 전말을 파악하는 대로 다룰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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