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TV on air 편성표
바둑뉴스
home Home > 바둑뉴스 > 국내뉴스
''해결사'' 박하민, 중국 신예는 내게 맡겨라
결승 3번기는 14일 오후 2시부터 사이버오로 수순중계
  • [미래의별 ]
  • 뉴스제공 : 사이버오로 / 박주성 2017-01-12 오후 7:39:39
▲ 박하민(왼쪽)은 마지막 남은 중국선수 리웨이칭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중국 선수는 박하민의 손으로 모두 해결했다. 박하민은 균형감각이 뛰어나고 모양이 잘 잡힌 바둑을 둔다. 실수가 적고, 형세판단과 끝내기가 뛰어나 질 때도 미세한 차이고, 이길 때는 조용히 따라가서 역전하는 바둑이 많다고 한다.

12일 바둑TV스튜디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회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4강에서 박하민 2단이 중국 기사 리웨이칭 2단을 백불계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박하민은 16강 더블일리미네이션 마지막 3라운드에서도 중국 선수 장치룬 3단에게 이겼다. 결승전 임전소감으로 "중국선수가 없어서 결승은 편안한 마음으로 둘 수 있겠다. 작년 메지온배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이 대회는 꼭 우승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박하민은 98년생으로 2015년 1월 제134회 연구생입단대회에서 내신으로 입단했다. 작년 열린 제4기 메지온배 신인왕전에선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입단 후에는 2년 연속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명훈 4단과 한승주 4단이 대결한 4강전에선 김명훈이 초반 우세를 끝까지 유지해 흑으로 4.5집승을 거뒀다. 4강전에 대해 김명훈은 "초반은 괜찮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패를 좀 쉽게 생각했는데 상대가 더 버텼다면 알 수 없는 바둑이었다. 계가가 잘 안 되어서 두면서 좀 흥분했었다."라고 평했다.

김명훈은 박하민과 달리 강한 힘바둑을 구사하며 변칙적인 수로 상대를 흔드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김명훈은 현재 한국기원 국가대표고, 박하민은 육성군에 속해있다. 김명훈은 "작년 메지온배 4강에서 박하민 선수에게 진 기억이 있다. 이번 결승전에서 설욕하겠다."라는 임전소감을 남겼다.

결승전은 3번기로 치러지며 14일부터 매일(토ㆍ일ㆍ월) 오후 2시부터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하고, 바둑TV에서 생방송 한다.

■ 제2회 미래의별 신예최강전 4강 결과
ㆍ 박하민 - 리웨이칭(中) : 박하민, 154수 백불계승
ㆍ 김명훈 - 한승주 : 김명훈, 318수 흑 4.5집승



▲ 16강 더블일리미네이션 3회전 결과


이번 대회는 중국 2명(리웨이칭ㆍ장치룬), 일본 2명(고야마 구야ㆍ고이케 요시히로), 대만 2명(젠징팅ㆍ라이쥔푸)과 와일드카드 대만 위리쥔까지 외국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를 줬다.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실전 대국이 적은 신예기사들을 위해 목진석 바둑국가대표상비군 감독과 그의 부친 부친 목이균 전 웅진그룹 부회장의 개인 후원으로 2015년 출범했다. 제2회도 목진석 감독과 미래의 별 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다. 제한시간으로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3회를 준다. 우승 상금은 1,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600만 원이다.


▲ 4강 돌가리기에선 리웨이칭과 김명훈이 흑을 잡았다.


▲ 박하민과 중국기사 리웨이칭의 대국장면.


▲ 김명훈은 한승주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명훈도 아직 우승기록은 없고, 2015년 렛츠런파크배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김명훈과 박하민의 결승 3번기는 14일, 15일, 16일 연속해서 열린다.


이전 다음 뉴스목록
이전 다음 뉴스목록